[뉴스핌=김기락 기자]이동통신3사가 신규 가입자의 가입비를 50% 인하한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6월 발표한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에 따른 것으로 내년 말까지 가입비가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는 30일부터 신규 가입자의 가입비를 50%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2만1600원에서 1만800원으로, KT는 1만4400원에서 7200원으로, LG유플러스는 1만8000원에서 9000원으로 가입비가 낮아진다.
이통사는 이와 함께 다양한 새 요금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 수요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1일부터 해당 고객들이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별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확대한다.
데이터 제공량 확대 대상은 청소년 요금제 6종, 어르신 요금제 2종, 장애인 요금제 4종이다. 추가되는 데이터 제공량은 150MB에서 최대 900MB로 기존 제공량과 비교했을 때 최대 10배 늘어난 수준이다.
KT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요금제의 데이터량은 9월 1일부터 ‘LTE-골든 275’, ‘LTE-소리나눔’ 등 총 8개 요금제를 대상으로 확대한다.
청각ㆍ언어 장애인 전용 신규 서비스인 ‘LTE-손말나눔69’ 요금제를 오는 31일 출시한다. 본 요금제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총 10시간의 영상통화를 제공하며, 이월이 가능한 데이터 5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복지할인 추가 적용 시 월 34,34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요금제 대비 음성통화량 혜택을 늘린 장애인 전용 42 요금제를 29일부터 추가로 선보이고, 향후 장애인 전용 요금제의 데이터와 영상통화 제공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9월에는 노년층의 통화패턴에 따른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LTE 데이터 제공량을 강화한 시니어 34요금제를 선보이는 한편 선불 요금제의 음성통화 요율도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