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가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이익을 발표했지만 26일(현지시각) 주가 급락을 나타냈다.
베스트바이는 비용 감축을 지속한 한편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이익 창출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데 따라 2분기 주당 42센트의 이익을 달성,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17센트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총이익이 16%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42%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매출이 22%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실적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동일점포매출이 국내의 경우 2% 감소했고, 해외에서는 6.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 하락 압박을 가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베스트바이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는 만큼 피인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장중 베스트바이 주가는 7% 가까이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