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S&P500 지수가 장중 2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금값이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1.30달러 하락한 온스당 1278.90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9월 인도분 역시 3센트 내린 온스당 19.36달러에 마감했다.
주가가 상승 추이를 탄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금값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발표된 주택지표는 부진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에 비해 2.4% 감소, 연율 기준 4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래 최저치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지만 금값은 지표 부진보다 주가 강세 흐름과 연준의 향방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웠다.
코메르츠 은행의 유진 와인버그 애널리스트는 “달러화의 상승 흐름이 금값에 하락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금값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진 만큼 추세적인 상승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백금 10월 인도분이 1센트 내린 온스당 1418.40달러에 거래됐고, 팔라듐 9월 인도분이 2.15달러 오른 온스당 889.75달러를 나타냈다. 전기동 9월 인도분은 1센트 상승한 파운드당 3.22달러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