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2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보합권에서 횡보 중이다.
매수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가운데 일단 이날 밤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 발언을 확인하자는 심리가 시장에 팽배하다. 외국인은 선물에서 소폭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영향은 제한됐다. 다음 주 국고채 입찰도 거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장 마감이 다가오는데 아직 3년선물 거래량도 2만여개밖에 되지 않고, 잭슨홀 재료말고는 별다른게 없어 박스권에 갇힌 상태"라며 "숏을 때리자니 래벨자체가 애매하고 롱으로 가자니 잭슨홀 미팅에서 호키시한 재료가 나올 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롱심리가 자신이 있었다면 잭슨홀 재료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겠지만 롱심리가 현재 크게 다쳐 조심스러운 분위기"라며 "글로벌 달러가 별다른 동요가 없는데 원/달러 환율이 빠지고 있어 궁금하긴 하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그동안 국내 정책 기대에 글로벌 시장 동향과 좀 다른 흐름을 보인 경향이 있으나 이제 국내 재료도 소멸됐고 미국 금리에 일정부분 동조할 수 밖에 없다"며 "잭슨홀 미팅의 경우 고용시장이 주제라 영향력있는 재료가 많이 나오긴 어려울 수 있으나 일단은 주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오후 2시 0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과 같은 106.77을 나타내고 있다. 106.77~106.80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도 전날보다 2틱 내린 115.75에 거래되고 있다. 115.71~115.8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4bp 상승한 2.584%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6bp 오른 2.831%를, 10년물 14-2호는 0.8bp 상승한 3.152%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