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BIFF 측은 아스가르 파르하디, 디나 이오르다노바, 자크 랑시에르, 수하시니 마니라트남, 봉준호 등 영국, 이란, 인도, 프랑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계 및 문화계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올해 뉴커런츠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먼저 심사위원장인 이란의 아스가르 파르하디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감독이다. 그는 최근작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2013)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의창 섹션에 초청된 후 올해 뉴커런츠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의 교수이자 영화제에 관한 많은 책을 저술해온 영국의 작가 디나 이오르다노바, 현재 파리 제8대학의 철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철학적 접근으로 많은 글을 저술한 자크 랑시에르 교수가 위촉됐다.
지난해 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카달’(2013)의 제작자로 부산을 찾은 인도의 저명한 배우이자 감독, 시나리오 작가인 수하시니 마니라트남 역시 심사위원으로 또 다시 BIFF와 인연을 맺었다. 여기에 ‘설국열차’(2013)로 지난해 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됐던 한국의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뉴커런츠 심사위원들은 아시아 각국에서 초청받은 12편의 젊은 영화를 만나게 되며, 심사를 통해 아시아 영화의 내일을 만들어갈 재목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뉴커런츠 부문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경쟁 부문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뉴커런츠상을 통해 2편을 선정,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BIFF는 아시아영화의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뉴 커런츠 부문을 통해 많은 신인 감독을 발굴, 아시아 영화의 세계화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뉴커런츠상의 주인공은 BIFF에서 수상의 영예와 동시에 아시아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으로 인정받는 기회를 가진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