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목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캐릭터 아름이를 위해 감행했던 특수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성목은 특수 분장을 하는 데 힘들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하루 네다섯 시간 분장했다. 물론 쉽지는 않다. 특히 처음 분장을 하고 제가 원하는 표정이 안 나와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다행히 옆에서 (강)동원이 형, (송)혜교 누나와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도와주고 배려해줘서 저로서는 아주 편안하게 촬영을 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이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실제 조성목은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인 아름이를 표현하기 위해 매일 네다섯 시간에 걸친 특수 분장을 감행했다. 지우는 데만 한 시간 반이 소요되는 아름이의 특수 분장은 성인 배우도 견디기 힘든 수준. 하지만 조성목은 총 31회차 분량을 소화하며 묵묵히 견뎌냈다.
동시에 그는 아름이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분장이 덧입혀진 얼굴로 새롭게 표정 연습을 하는 것은 물론, 체중조절을 이어 가는 등 캐릭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혜교와 강동원이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오는 9월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