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방송 말미에는 진실을 말하게 한다는 아미탈 소디움 주사를 맞고 의붓아버지 살인 사건에 대해 입을 여는 장재범(양익준)의 모습이 예고됐다.
그간 장재열(조인성)·재범 형제의 의붓아버지 살인 사건은 각자의 입장에서 달리 보여지며 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남겼다. 어린 시절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11년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는 재범은 동생 재열이 의붓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한다.
반면 재열의 기억에는 의붓아버지의 복부에서 칼을 빼는 형의 모습만이 남아있다. 더욱이 뒤늦게 나타난 어머니(차화연)가 법정에서 변론하지 않는 모호한 태도를 보이며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누구의 기억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조동민(성동일)은 재범에게 아미탈 인터뷰를 시도할 예정이다. 아미탈 인터뷰란 어떠한 진실도 말하게 한다는 약물인 아미탈 소디움을 주입, 유사 최면상태에서 면담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즉 아미탈 인터뷰를 통해 재범이 그동안 거짓을 말했는지 아니면 정말 진실을 말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지해수(공효진)의 전 남자친구 최호(도상우)가 이 사건을 자신의 방송에 특정 사례로 넣을 것을 예고하면서 조금씩 진실이 드러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건 당시 정신을 잃고 부분적인 기억만 갖고 있는 재열과 동생을 향한 분노와 억울함으로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어버린 재범. 과연 아미탈 인터뷰로 어떤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그리고 이 진실로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 10회는 오늘(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