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차관주재 '주간 전략회의'를 매주 일요일에 열고 있다. 미래부 차관주재 회의는 신임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사진)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19일 미래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기재부) 출신의 이석준 차관이 미래부 제1차관에 임명된 뒤 매주 일요일 오후에 실국장이 참석하는 '주간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간 전략회의'에는 미래부 이석준 1 차관과 윤종록 2차관이 공동으로 주재하고 기조실장 창조경제조정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연구개발정책실장 ITU의장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등 실장급 6명이 전원 참석하고 있다. 여기에 통신정책국장과 정보화전략국장 정책기획관 대변인등이 같이 자리하고 있다.
'주간 전략회의'에서는 주간에 배포될 보도계획부터 정책현안 정책공유 예산등 미래부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달 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0일과 17일 세 번째 진행된 상태이다. 회의시간은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짧게는 1시간 30분, 길게는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있다.
미래부 한 고위 관계자는 "주간 전략회의는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이 임명된 첫 주에 제안이 돼 매주 일요일 오후에 열리고 있다"며 "미래부 1차관과 2차관이 주재하고 실장급 6명 전원참석에 주요 국장들이 함께 여러 안건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고위 관계자도 '주간 전략회의'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조금씩은 부족했던 미래부 내의 소통이 이번 '주간 전략회의'를 통해 해소되는 느낌"이라며 "한주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으면서 업무의 소통과 통일성 차원에서 미래부 실국장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근 '주간 전략회의'의 주요 안건은 예산이다. 미래부 예산을 포함해 국가 연구개발(R&D) 예산등과 관련한 현안이 '주간 전략회의'의 단골메뉴이다.
미래부의 경우 지난 6월 기획재정부에 내년에 필요한 예산을 신청했고 미래부 자체적으로 총괄 조정하는 R&D 예산도 2차 심의까지 끝냈다.
미래부 안팎에서는 '예산통'으로 잘 알려진 이 차관이 오면서 내년도 예산확보에 더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