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18일 강신명 경찰청장 후보자가 부동산 세금을 줄이기 위해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정 의원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2002년 8월 서울 마포구 성산동 시영아파트(59.43㎡)를 매도하면서 거래가를 8200만원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자료로 정 의원실에 제출한 부동산 취득 및 매도 내역을 보면 해당 아파트를 매도한 금액이 2억700만원으로 기재돼 있다.
정 의원은 "이는 실거래가보다 1억2500만원이나 낮은 금액으로 등록한 것으로, 명백한 다운계약서 작성"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경찰대학 출신인 강 후보자조차 다운계약서 작성 및 투기 의혹이 드러나고 있어 유감"이라며 "엄격한 법의 준수를 집행해야 할 경찰청장 후보자가 불법행위를 저지른 데 대해 분명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