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GS건설은 쿠웨이트에서 5992억원 규모 도하링크 다리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도하링크 교량은 쿠웨이트 국책 사업 중 하나로 쿠웨이트 공공사업성이 발주했다.
이번 공사는 쿠웨이트시 슈와이크항과 엔터테인먼트시를 연결하는 공사다. 교량 길이는 총 12.43㎞다. 7.72㎞는 바다 위에 짓고 4.71㎞는 땅 위에 짓는다. 비상차로를 포함해 왕복 8차로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년이다.
GS건설 오두환 인프라 대표는 "쿠웨이트 국책사업 중 하나인 물류 산업 인프라 구축에 GS건설이 한 몫을 맡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으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국내에서 서해·목포·여수대교와 같은 해상 교량을 지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빈틴교량과 밤콩교량을 공사했다.
GS건설은 플랜트에서 토목 분야까지 공종별로 고르게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GS건설은 해외 주력사업인 플랜트 EPC사업 외 토건 및 전력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중 토목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싱가폴에서 지하철 공사 5건, 베트남에서 철도와 도로 등 공사 6건을 수주했다. 지난해는 카타르 도하메트로 공사를 수주해 중동지역 인프라 사업에 진출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