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가 연일 일희일비하는 모습이다. 특히 독일 증시가 1%를 웃도는 등락을 되풀이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유럽 주요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경계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 압박을 받았다.
영국 FTSE 지수가 3.82포인트(0.06%) 소폭 오른 6689.08에 거래됐고, 독일 DAX 지수가 132.50포인트(1.44%) 떨어진 9092.60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가 31.07포인트(0.74%) 하락한 4174.36에 마감했고, 스톡스600 지수 역시 1.32포인트(0.40%) 떨어진 329.72에 거래됐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대가 현지에 주둔한 러시아 군을 공격했다. 러시아 군의 차량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데 따라 취한 조치였다는 것이 우크라이나 측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고,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이날 러시아 증시의 MICEX 지수는 0.7% 상승 마감했다.
이와 함께 독일 경제가 2분기 마이너스 0.2% 성장을 기록하는 등 유로존 경제 전반이 하강 기류를 탄 것으로 확인된 것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는 분석이다.
종목별로는 덴마크 대기업인 AP 몰러 머스크가 0.7% 상승했다. JP모간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데 따라 상승 탄력을 받았다.
원자재 업체 BHP 빌리턴이 1% 이상 뛰었고, 스웨덴 패션 유통 업체인 헤네스 앤 무리츠가 1% 이내로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체인 카릴리온은 발포어 베티가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에 4%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