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주래 최고 수준을 보였지만 여전히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고율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14일(현지시각)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2만1000건 증가한 31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30만건을 상회하는 것이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가늠케하는 4주일 이동평균 청구건수는 2000건 늘어난 29만5750건으로 집계됐다.
노동부는 최근 나타난 고용관련 지표들에서 확인됐듯이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고용주들이 해고율을 낮추고 있음을 드러내 고용시장에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일례로 최근 신규 구인건수가 지난 2001년 이래 최고 수준을 보이는 등 곳곳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4주 이상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9000건 늘어난 253만건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