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부품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09년 애플이 iPhone을 출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이끈 것과 같이 이번에는 애플과 구글이 웨어러블 시장 성장을 이끌기 때문이다.
SK투자증권의 이승욱 연구원은 "스마트 웨어러블(Smart Wearable)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웨어러블(Wearabl) 디바이스는 액세서리처럼 전자기기를 몸에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신체 가까운 위치에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전자기기를 말한다.
이 기기의 장점은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나 개인 신체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기술이었지만 포스트 스마트폰으로 각광받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이슈가 되고 있다.
과거 웨어러블 시장은 애플, 구글, 삼성전자와 같은 IT 업체에 국한되었다면 이제는 의류, 스포츠, 헬스케어 등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아졌으며 시장의 규모 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웨어러블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구글은 지난 5월 구글 글래스를 선보였다.
구글 글래스는 카메라와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오는 2018년까지 2천만대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역시 웨어러블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웨어러블 시장은 빠른 성장세가예상된다.
특히 9월 애플은 iWatch 출시를 앞두고 있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성장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부품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애플이 iPhone을 출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이끈 것과 같이 애플과 구글이 웨어러블 시장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기존 스마트폰 비중이 줄어드는 반면 스마트 웨어러블 관련 제품 비중이 늘어나는 업체와 글로벌 플레이어 수혜가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 블루콤, 이노칩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