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20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2.87포인트(0.63%) 오른 2052.2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세로 각각 215억원, 64억원 사고 있다. 개인은 209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가 11억원 매도, 비차익거래가 16억원 매수중으로 전체 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이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와 전기전자업도 1%대 상승중이다. 전기가스업과 의료정밀업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기아차가 2.18% 상승중이고 삼성전자와 SK텔레콤도 1%대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과 KT&G는 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고 있지만,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은애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군사 훈련을 하던 러시아 군대가 철수하는 등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됐다"며 "지난주 시장의 투자심리를 억눌렀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면서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지면서 지수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증시는 미국의 이라크 공습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관련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피셔 연준 부의장의 발언으로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도 다소 완화되며 전일에 이어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관망세에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1.62포인트(0.30%) 오른 547.9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47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이 92억원 매수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