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선물은 12일 원/달러 환율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경계감에 하방 지지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대외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환율이 빠른 되돌림을 나타내고 있으나, 하단에서 결제수요와 금주 금통위를 앞두고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물 압력과 롱스탑 등으로 추가 하락 시도가 예상되나 하방지지력 또한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연구원은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주춤한 점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을 제한하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라크 사태와 우크라이나-러시아 문제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한때 1040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상승세는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이다.
전 연구원은 "이라크 사태의 경우 심각하게 확산될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글로벌 환시 영향력도 제한적"이라며 "다만 우크라이나-러시아 문제는 러시아 제재로 인한 유로존 경제의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보다 클 가능성이 높아 ECB 통화 완화에 힘을 실어주며 미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안 모두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나 CDS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등 제한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향후 사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