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의 대통령 당선으로 터키의 정치적 리스크가 지속돼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11일(현지시각) 경고했다. 
피치는 에르도안이 터키 중앙은행에 금리 인하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런 점이 중앙은행의 미약한 신용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통화정책 리스크와 마찬가지로 지난 여름 발생했던 반정부 시위 또한 여전히 터키가 직면한 문제 중 하나라고 피치는 덧붙였다.
이라크 및 시리아 사태 영향도 터키에게는 악재가 되고 있다. 피치에 따르면 지난 7월 터키의 이라크 수출은 작년대비 46%나 급감했다.
지난 4월 피치는 터키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Baa3)'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BBB-'는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이다. 다음 신용등급 평가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