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1일 채권시장이 약보합(금리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돼 개장 직후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이후 국고채 5년물 입찰을 경계하며 약세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금리 조정이 지난주 강세폭을 반납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며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관망세가 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리가 많이 빠졌는데, 대외 상황이 추가로 더 악화되지 않아 금리가 조금 반등하는 것 같다"며 "이번 주에는 금통위가 있고, 25bp 인하가 컨센서스인데 추가 인하 가능성 여부가 핵심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여전하고 금리 인하를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가격대는 아니어서 지금 상황에서 굳이 금리 상승에 염두해 포지션을 쌓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금리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국고채 5년물 입찰도 있어 이에 대한 경계도 있다"며 "다만 지난주 랠리 부담을 덜어내는 수준에 그칠 것이며, 금통위를 앞두고 현재 레벨에서 수급에 따른 등락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말했다.
한편 오전 9시 17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틱 하락한 107.04를 나타내고 있다. 107.02~107.04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1틱 내린 116.79에 거래되고 있다. 116.74로 출발해 116.71~116.7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1.3bp 상승한 2.513%,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8bp 오른 2.732%를, 10년물 14-2호는 0.6bp 상승한 3.046%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