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9월 카카오 간편결제 서비스 시작으로 신용카드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 경쟁 심화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낮췄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 간편결제 서비스 등장은 신용카드 PG업체인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등의 경쟁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카카오는 간편결제라는 기술적인 진입 장벽 보다는 거대한 국내 가입자(3700만명)를 바탕으로 빠르게 가맹점을 확보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 간편결제의 빠른 시장 진입시 한국사이버결제의 B2C 결제금액 하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한국사이버결제 실적 추정치는 B2C 결제금액을 2014년 8%, 2015년 13%성장으로 가정하고 있다"며 "카카오 간편결제의 빠른 시장 진입시 결제금액 전망치 하향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B2B 부문의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하반기 신규 시장 진출로 B2B 결제금액 비중은 2014년 18%, 2015년 2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