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일 골프존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하반기 신규사업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높였다.
배석준 연구원은 "골프존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했다"며 "예상보다 높은 하드웨어 판매와 유통부문 고성장이 눈에 띄는 가운데 네트워크서비스 부문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8일 발표된 골프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123억원(+14.8% y-y), 영업이익 298억원(+19.7% y-y), 순이익 210억원(+73.9% y-y) 수준으로 증권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배 연구원은 이번 실적 서프라이즈 배경에 대해 "하드웨어부문이 2분기부터 신규판매가 중단됐지만 1분기 주문량이 밀려 이연된 물량 판매가 4월과 5월 반영됐다"며 "또한 교체판매 수요도 예상보다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언급했다.
하반기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배 연구원은 "하반기 GDR 렌탈사업의 확대와 골프장 영업의 본격적인 시작이 기대된다"며 "3분기부터는 총 4곳(선운산CC, 안성Q, 안성H, 안성W)의 골프장 수익이 연결로 인식되면서 의미있는 실적 기여도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드웨어 신규판매 중단과 스크린골프 시장 포화 등으로 골프존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장기 관점에서 종합 골프사업자로의 변화가 더 긍정적"이라며 "신규판매 중단에 따라 실적모멘텀이 다소 약화되는 하반기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