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팬택이 이통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채권단의 추가 지원 거부로 인해 법정관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오는 11일 만기가 돌아오는 전자채권 200억원을 감당할 여력이 없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팬택이 이르면 이날 늦어도 다음주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팬택은 앞서 협력사에 지급할 대금 마련을 위해 이통3사에게 단말기 13만대(900억원)를 구매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팬택은 지난 6월부터 이통사에게 단말기를 한 대도 납품하지 못해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통 3사는 팬택 단말기 제고가 많다는 이유로 단말기 추가 구매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금 지급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한 팬택의 법정관리행이 가시화됨에 따라 협력사들의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다. 팬택과 거래하는 협력사는 500여개로 종사자만 8만여명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