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속에 2060선 부근에서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9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5포인트, 0.14% 내린 2063.3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062.93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제한적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이 312억원어치 매도하고 있고 외국인도 73억원 어치 매도우위다. 반면 기관은 368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투신권도 180억원 어치 이상 주식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우위로 전체 18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내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 전기전자, 기계, 섬유의복이 하락세고 통신업, 철강금속,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현대모비스, POSCO, 현대차, 신한지주 등은 오름세인 반면 삼성전자, 네이버, SK하이닉스 등은 내림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3% 가까운 급락세다.
전문가들은 최근 연고점 경신 후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선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훼손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심리적 기술적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에서의 일시적 변동성 확대"라고 분석했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대외변수 진행 방향성에 따라 외국인 매수 규모의 강약이 조절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모멘텀 측면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발표되는 세제개편안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김 연구원은 "개인소득 증대 세제 기대감과 동시에 시장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증시 민감도는 예상보다 낮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7포인트, 0.01% 내린 547.63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