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페루에서 대규모 천연가스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외신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컨소시엄(Consortium) 형태로 남아메리카 페루 남부지역의 천연가스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전날 아르헨티나의 에너지 기업 플러스페트롤(Pluspetrol) 주도로 구성된 카미시아(Camisea) 컨소시엄이 페루 남부 천연가스 88광구 개발에 향후 2년 동안 5억달러(약 516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페루 에너지·자원 주무부처 통계에 따르면, 카미시아 컨소시엄가 관리하고 있는 페루 88광구와 56광구에는 약 13조 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추가적인) 광구 개발은 계속해 왔던 일"이라며 "향후 계획하고 있는 바도 있긴 하지만, 컨소시엄 내에서 아직 금액 등이 확정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카미시아 컨소시엄에는 SK이노베이션 외에도 렙솔(Repsol)과 헌트 오일(Hunt Oil), 소나트랙(Sonatrach), 텍페트롤(Tecpetrol)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지분율은 17.6%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