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5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강세폭을 소폭 확대했다.
오전중 발표된 중국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 53.1을 하회한 50을 기록했다. 2005년 11월 이후 9년여만에 최저치다.
지급준비일을 앞두고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 지표가 악화됐고 코스피도 2060선까지 물러나고 있어 채권시장에 강세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보험사의 한 매니저는 "시장 포커스는 금리 한 번 인하에 맞춰져 있어 3년물 기준 2.4% 레벨은 부담이라 일부에서 되돌림이 나온 이후 쉬어가는 모습"이라며 "정부의 경기 부양책은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장기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9월 만기 물량이 다소 많고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니 9월까지는 수급은 우호적일 것"이라며 "미국이나 국내 성장률이 침체까지는 아닌 상황에서 3개월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국내 금리가 추가 하락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중국지표도 장중 부진하게 나와 채권시장에 우호적"이라며 "지준일로 인해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최근 금리 상승을 되돌리는 정도"라고 관측했다.
한편 오후 2시 2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5틱 오른 106.93을 나타내고 있다. 106.90~106.94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4틱 상승한 116.43에 거래되고 있다. 116.23~116.4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1.3bp 내린 2.534%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3.0bp 하락한 2.775%를, 10년물 14-2호는 2.1bp 내린 3.080%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