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아프리카 정상회의'로 對중국 견제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00억달러 규모 인프라 및 에볼라 확산방지 등 협의

[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과 아프리카 50여 개국 정상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1회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4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개막했다. 아프리카 정상들이 미국 대통령과 한 자리에서 일시에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현지시각) 미국과 아프리카 50여 개국 정상이 만나는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한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AP/뉴시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결정돼 경제 및 안보협력 등에 대한 문제'와 '안보'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AFP통신은 이날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는 무역과 전쟁, 에볼라 바이러스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악관 측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투자와 무역 확대, 미래세대간 교류, 지속 가능한 발전, 안보를 위한 공조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및 투자 확대와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관세 혜택 등을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프리카의 인프라 건설을 위한 1000억달러(약 103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푸오 피터스 남아프리카공화국 교통부장관에 따르면 미국과 아프리카 정상들은 이번 회의 기간 중 '미국-아프리카 인프라 개발기금'을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 또는 조 바이든 부통령이 이를 공식 발표하는 수순을 거칠 전망이다.

피터스 장관에 따르면 이 기금은 미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반반씩 재원을 마련하게 되며 세부 사항은 이번 회의 기간 중 추가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국제관계 전문가들은 미국이 아프리카에 대한 교역과 투자를 강화하고 나선 것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근 20여 년간 확장돼 온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 분석했다.

최근 중국은 아프리카로부터의 에너지 자원 수입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비롯한 중국인 100만명이 아프리카 내 체류하면서 현지 인프라 건설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워드 프렌치 콜럼비아대학 교수는 "아프리카는 현재 경제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아프리카는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초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는 경제와 무역에 관한 것이었으나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라이베이라와 시에라리온의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 불참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4일 '죽음의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수가 887명이라고 집계했다.WHO는 "지난주 서아프리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서 61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며 "감염자 수도 1603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