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지역난방공사, '방만경영기관' 조기졸업…김성회 사장 '소통의 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통과 협력으로 정상화 설득…임직원 자발적 참여 유도

▲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이 조기에 '방만경영' 딱지를 떼면서 지난해 말 취임한 김성회 사장의 역할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방만경영 중점관리대상기관'에서 해제됐으며, 이어진 공공기관정상화 워크샵에서 우수기관으로사 사례까지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6월 24일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계획 20개 개선과제를 일괄 개선했으며, 7월 진행된 기획재정부의 조기 중간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성과로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 철도시설공단 및 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방만경영 정상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워크숍에서 중점관리대상기관으로 지정된 배경과 정상화 이행 장애요인, 이를 극복해온 과정 및 조합원 인준투표를 통한 정상화 계획 이행 합의 과정 등을 발표했다.

김성회 사장은 방만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고, 신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에 대한 불신이 있었지만 소통과 협력으로 지혜롭게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 노조가 상급기관인 민주노총에 위임하고 공기업 10개사 노조와 공동 투쟁할 것을 서명하는 등 정상화 협상 자체를 거부했을 당시 힘겨웠던 상황도 전했다.

하지만 김 사장은 매주 경영혁신회의를 통해 회사의 현안과 해결책을 논의하면서 노조 대표를 참석시켜 경영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 무작위로 뽑은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려 노력하면서 직원들과의 신뢰를 쌓아나갔다.

더불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전국 16개 지사를 직접 방문해 지부장 및 직원들과 정상화 이행의 필요성을 설득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노사의 실시간 소통이 이루어지자 정상화 이행계획 뿐 아니라 경영전반에 대해 자발적으로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결국, 현장 지부장들이 상급단체의 지침, 공공기관 노조와의 공동투쟁결의에 부담을 안고 있었던 노조집행부에게 정상화 합의를 위한 조합원투표를 건의해 투표를 진행하게 됐으며, 투표결과 59%의 찬성율로 공기업 Ⅰ군 중에서 최초로 '경평성과급 퇴직금 산정 평균임금 제외' 과제를 포함한 정상화 계획을 모두 이행할 수 있었다.

김 사장은 "공사가 정상화 계획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노조 및 직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견제의 노사관계를 벗어나 서로 협력하는 관계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방만경영 정상화가 공기업의 1회성 과시용 이벤트에 그칠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신뢰받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자발적,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이 임직원들과 워크숍을 열고 방만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지역난방공사)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