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KG모빌리언스에 대해 "하반기 결제 한도 상향 가능성이 높아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경쟁 우려감으로 KG모빌리언스(046440)의 주가는 이틀 동안 20% 이상 급락 했다"면서 "소셜커머스와 홈쇼핑으로 거래처가 확대되는 3분기 영업이익은 73억원(+56.2% YoY)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25만원 이상 결제 이용자는 사용자 비중은 1%에 불과하지만 거래액 비중은 10%를 상회한다. 결제 한도가 상향되면 거래액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공 애널리스트는 "현재 통신사와 협의 중으로 연내 결제 한도 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공영규, 손승우 애널리스트)
카카오 결제 서비스 진출은 모바일 상거래 플랫폼 진화를 위한 포석
카카오는 7월 29일 LG CNS의 엠페이 결제 기반 신용카드 간편 결제 서비스 시행을 발표했다. 간편 결제는 페이팔이나 알리페이처럼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입력하고 필요에 따라 손쉽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결제 대행 보다는 모바일 상거래 플랫폼 진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의미가 있다. 간편 결제는 3분기 중 카카오 선물하기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카카오 내 강력한 쇼핑 플랫폼이 구축되면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카카오 결제가 휴대폰 결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카카오의 간편 결제 서비스 진출 뉴스가 나오자 국내 전자 결제주는 이틀 연속 급락했다. 결론적으로 휴대폰 결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
1)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 시장은 주요 소비자층이 다르다. 신용카드 사용자 는 30~40대인 반면 휴대폰 결제의 주 이용자는 신용카드 발급이 쉽지 않은 20~30대가 많다. 또한 1만원 내외의 소액 결제가 대부분이다.
2) 휴대폰 결제는 편리성과 보안성이 타 결제 수단 대비 높다. 간편 결제는 편 리성은 높지만 보안상 문제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간편 결제가 개인 정보 유 출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많은 국내 시장을 독점하기는 쉽지 않다.
3) 휴대폰 결제는 국내 시장에만 존재한다. 주민등록번호와 인증 번호만 있으 면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신용카드 외 특별한 결제 수단이 없었던 해외 시장 과는 차이가 있다. 검증된 결제 수단으로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반기 결제 한도 상향 가능성 높음, KG모빌리언스의 수혜 예상
경쟁 우려감으로 KG모빌리언스(046440)의 주가는 이틀 동안 20% 이상 급락 했다. 소셜커머스와 홈쇼핑으로 거래처가 확대되는 3분기 영업이익은 73억원(+56.2% YoY)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25만원 이상 결제 이용자는 사용자 비중은 1%에 불과하지만 거래액 비중 은 10%를 상회한다. 결제 한도가 상향되면 거래액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가 능성이 높다. 현재 통신사와 협의 중으로 연내 결제 한도 상향이 예상된다.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은 2016년 27조원(CAGR 100%)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주가의 2014년 PER(주가수익비율)은 10배에 불과하다. 불확실한 경쟁 우려감 보다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