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대응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판매량 증가에도 실적 개선 미지수

[뉴스핌=서영준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중저가 스마트폰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중국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만, 업체간 제품 가격 및 스팩 경쟁이 심화되면서 판매량 증대가 실적 개선으로까지 이어질 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현준 삼성전자 전무는 "3분기 프리미엄 신제품과 중저가 모델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하지만 가격과 성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분기보다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전세계에 9500만대의 모바일기기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폰 비중은 70% 후반대를 기록했다. 올 3분기에는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전체 모바일기기 판매의 80% 선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분기 휴대전화 평균판매단가(ASP)는 230달러 후반으로 나타났으며 3분기에는 중저가 모델 확대로 인해 ASP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태블릿은 지난 2분기 총 800만대가 판매돼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스마트폰에 비해 긴 교체 주기, 신흥시장의 본격적인 시장 형성 미흡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초기 구매자의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신흥시장 비중도 늘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OLED를 적용한 갤럭시탭S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단말기 라인업 확대와 함께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해 사업영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지난 2분기 비수기에도 성장세를 보인 TV는 향후 UHD TV 중심의 전략을 펼쳐나갈 것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1200만대의 평판 TV를 판매했으며 올 3분기는 전분기 수준의 판매를 예상했다. UHD TV 경우에는 지난해 160만대 수준이던 수요가 올해는 1200만대까지 늘 것으로 예측되면서 향후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UHD TV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UHD TV 시장점유율은 올 상반기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UHD TV 점유율을 기존 프리미엄 TV 점유율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분야에서 메모리는 하빈기 계절적 수요의 증가 속에 타이트한 수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는 비트그로스가 각각 한 자릿수 후반과 10% 상반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화성의 S3 반도체 생산라인을 통해 D램 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중순부터 아웃풋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나노 공정에서는 D램 양산을 시작해 샘플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실적은 내년에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14나노 핀펫 공정은 본격적인 양산이 올 연말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AP용 공급을 시작으로 거래선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는 "내년 상반기 내부 고객, 하반기 파운드리 중심 외부 고객에 대응 할 것"이라며 "14나노는 업계 최고 공정과 경쟁력을 제공해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고객 유치가 순조롭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지난 2분기 대형 LCD 패널이 전체 패널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해 하반기에도 견조한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이같은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OLED의 경우에는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 성장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으로 OLED 전용 생산공장으로 현재 구축 중인 A3 라인을 내년 상반기 가동할 예정이다.

이창훈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A3는 차세대 제품인 플렉서블 OLED를 생산하는 라인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가동이 목표"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