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CJ오쇼핑이 올 2분기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려 하반기에 점진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CJ오쇼핑에 대해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7%, 0.6% 증가한 상황"이라며 "해외 계열사 실적도 전분기에 이어 턴어라운드 추세가 지속된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점진적인 소비경기 회복과 모바일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강화될 것"이라며 "모바일 부문에서 TV 상품 비중 확대와 저수익 상품 비중을 낮춤으로써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성장 중인 모바일 채널의 매출 비중 확대와 마케팅 경쟁 완화로 인해 전체 취급고의 성장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모바일 쇼핑의 급성장에도 TV와 인터넷몰의 역성장으로 전체 취급고 성장률은 저조했지만 모바일 쇼핑의 성장세가 매서워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다만 모바일 시장에서의 선점을 위한 업체간의 경쟁으로 프로모션 비용은 확대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 2분기 취급고 7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1억원으로 13.0% 줄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