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GS홈쇼핑이 올 2분기 세월호 여파와 긴연휴 및 소비부진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취급고가 감소했지만 모바일 취급고의 급증으로 전체적인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GS홈쇼핑에 대해 "총취급고와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1.8% 증가했지만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한 상황"이라며 "다만 모바일 취급고가 전년대비 198.0% 증가하며 전체 취급고의 성장을 견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바일 비중 증가에 따른 마진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의류판매 비중이 확대됐고 판관비율 하락 등 레버리지 효과 덕에 영업이익은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유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성장 중인 모바일 채널의 매출비중 확대와 마케팅 경쟁 완화로 인해 전체 취급고의 성장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 내수경기 부양에 따른 소비활동의 증가가 예상돼 이익개선 여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홈쇼핑의 실적개선과 양호한 현금보유로 향후 시너지 창출 비지니스에 대한 M&A 기대감도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홈쇼핑은 지난 2분기 별도기준 총취급고 8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