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공유가치창출 개념을 도입한 '201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유가치창출이란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마이클 포터 교수가 창안한 경영전략이다. 사회·환경문제 해결과 기업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공유가치창출 개념을 접목한 것은 전 세계 건설기업 중 최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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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201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다. |
아울러 지속가능 건설제품과 친환경 기술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을 이루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책 속의 책’ 형식인 'HYUNDAI E&C BIG PICTURE'를 통해 2030년 메가트렌드 전망을 제공했다. 건설업 전반의 환경·사회적 이슈와 거시적 관점에서 리스크 및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현대건설의 가치창출 비전 및 경영전략을 수록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통합보고 형식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월드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특히 2011년에 이어 2013년 전세계 건설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의 201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됐다. 현대건설 홈페이지(http://www.hdec.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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