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외국인의 순매수와 투신의 순매도 약화로 인해 비차익거래를 통한 긍정적 수급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비차익거래를 주도하고 있는 투자주체는 외국인"이라며 "새삼스럽거나 놀라운 대목은 아니지만 지난 주에만 6000억원 가량의 비차익 순매수를 집중시키면서 주간으로 유입된 비차익 순매수를 상회했다"고 언급했다.
이같은 외국인 매매의 배경에는 이머징마켓(EM)이 있다. 지난 주 유럽 증시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브라질과 멕시코 그리고 중국 증시 등이 반등세를 연출했다.
최 연구위원은 "지난 주말까지 19영업일 중에서 7월 비차익거래 순매도는 4영업일에 불과하다"며 "평균 순매도 규모 역시 450억원에 불과할 정도로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평균 순매수 규모가 870억원 정도에 달해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비차익거래의 양적인 부분이 아닌 질적인 모습에 주목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최 연구위원은 이어 "투신의 비차익거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간 단위로 15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는데 확실히 순매도 강도는 약화되고 있어 주식형펀드의 환매 약화로 해석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