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중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금융·세제 지원 등 매년 지원계획을 만들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중견기업은 100만 명에 가까운 근로자를 고용해 우리 경제의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고, 700억불이 넘는 수출로 대한민국의 경제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추진방안’ 등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중견기업 육성의 키워드는 ‘전문화’와 ‘글로벌화’라고 정의했다.
이어 ▲중견기업 성장 촉진 5개년 계획 마련 ▲기술개발과 판로개척 등 혁신역량 강화 적극 지원 ▲금융·세제 지원 확대 ▲중견기업 지원 전담기관 지정 ▲중견기업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그는 “정부는 우리 중견기업들이 독보적 원천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강화와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저는 지난주 출범한 2기 내각과 함께, 경제회복의 불씨를 더 크게 살려나가는 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 가동하고 규제개혁에도 속도를 내서 반드시 경제재도약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견기업인도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미래를 내다보며 선제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달라”며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쌓아 온 세계시장 개척과 제품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후배 중소기업들을 이끌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출범식이 끝나고 중견기업인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견기업, 중견기업학회, 특성화고 교장·학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과 업종별 협력단체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