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기술주와 소형주를 중심으로 이른바 모멘텀 종목이 가파르게 하락, 지난 3~4월과 같은 조정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번지고 있다.
8일(현지시각) 넷플릭스가 장중 4% 내외로 떨어진 것을 포함해 트위터가 7% 가까이 급락했고, 페이스북과 테슬라도 각각 4%와 3% 선에서 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주 200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나스닥 지수가 장중 2%에 가까운 하락을 연출했다.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 지수 역시 1% 이상 떨어졌다.
지난주 다우존스 지수가 1만7000선을 넘는 등 뉴욕증시가 강한 랠리를 보인 데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 밸류에이션 부담 및 주가 조정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졌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설명이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제프리 수트 전략가는 “이달 중순과 내달 초 사이 가파른 주가 조정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