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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덕 안무가 신작 '웃음', 7월17~19일 LIG아트홀·강남 공연

기사입력 : 2014년07월07일 19:37

최종수정 : 2014년07월07일 19:37

김재덕 안무가의 신작 ‘웃음’이 오는 7월17일부터 19일까지 LIG아트홀·강남에서 공연된다. [사진=LIG아트홀]
[뉴스핌=장윤원 기자] 웃음의 이면을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웃음’(안무가 김재덕)이 오는 7월17일부터 19일까지 LIG아트홀·강남에 오른다. 
 
김재덕 안무가는 ‘다크니스 품바’, ‘어웨이크’, ‘킥’ 등의 작품에서 안무, 춤, 음악, 노래를 맡았으며, 싱가포르 현대무용단(T.H.E)이 지명한 첫 레지던스 안무가이자 앙상블 컴퍼니(모던 테이블)의 예술감독을 거쳤다. 
 
2014년 LIG문화재단의 협력 아티스트로 선정돼 보다 정교해진 안무와 강화된 앙상블을 선보이며 안무가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꾀한다.  
 
지난 3월, 오픈 스튜디오에서 제작 단계를 공개한 후 초연되는 신작 ‘웃음’은 웃음이라는 원초적 감정에 대한 김재덕의 진지한 사유로부터 시작돼 앙상블 컴퍼니 멤버들과의 장기적인 실험을 거쳐 완성됐다. 
 
웃음의 다양한 이면이 때로는 김재덕 특유의 역동적이고 직접적으로 시각화되거나, 혹은 은유를 통해 형상화된다. 이번 작품은 안무가로서 전환기에 접어든 김재덕의 새로운 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재덕은 ‘웃음’의 뒤를 이어 오는 10월에는 서울아트마켓과 연계해 대표 안무작들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12월에는 김재덕의 대표작인 ‘다크니스 품바’를 새로운 버전으로 만드는 오픈 스튜디오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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