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광동제약이 77년 전통의 립밤 전문 브랜드 '카멕스(CARMEX)' 입술보호제(립밤) 5종을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미국 Carma Laboratories 社와 독점 유통 판매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등 카멕스 립밤 5종을 국내 약국에서 판다.
카멕스 립밤은 1937년 미국 출시 후 현재 전 세계 33 개 국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브랜드로, 최근 미국 유력 매체인 U.S. News & World Report와 Pharmacy Times에서 미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선정한‘2014 Top Recommended Health Products’에서 ‘립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카멕스 립밤 제품은 멘톨(menthol)을 함유하고 있어 트고 갈라져 쓰라린 입술에 쿨링 효과를 주고, 카카오씨드버터가 수분증발을 차단한다.
광동제약 측은 "미국 약사 추천 1위 립밤 브랜드인 카멕스를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