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3일 채권시장이 약세(금리 상승) 출발했다.
전날 미국 금리가 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게다가 국내 시장의 강세 랠리에 따른 부담이 작용해 일부 매물도 출회되는 양상이다. 이에 장초반부터 약세 압력이 우세하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해 약세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전거래일 미국채 10년물은 6bp 오른 2.63%로 마감했다. 6월 미국 ADP민간고용은 28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치인 20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 금리 상승 영향으로 국내시장도 잠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다음 주 금통위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커 좀처럼 잘 밀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최근 흐름대로 밀리면 사자세가 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소폭 기간조정 흐름 정도를 보일 가능성은 있으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워낙 강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오전 9시 17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틱 하락한 106.71을 나타내고 있다. 106.68~106.73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6.25에 거래되고 있다. 116.20으로 출발해 116.14~116.30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1.0bp 오른 2.590%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1.1bp 상승한 3.100%의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