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27일 일본증시는 하락세로 문을 열었다.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이 미국의 경기 개선세를 지목하며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영향에 투자자들이 경계심을 보인 점 역시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다만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의 5월 소매판매 감소세가 4월보다 대폭 둔화되면서 소비세 인상 여파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진정시켜 일본증시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오전 9시37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7.47엔, 0.11% 하락한 1만5291.02를 지나고 있고, 토픽스지수는 0.42포인트, 0.03% 내린 1263.01을 기록 중이다 .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01.58엔으로 뉴욕장 후반보다 0.15% 더 내리고 있으며, 유로/엔도 138.31엔으로 0.09% 하락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라크 사태로 인한 경계감에 안전 자산인 엔화가 상승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모간스탠리의 한스 레데커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전반적으로 리스크 오프 움직임을 보였다면서 "당분간 중동 상황이 외환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