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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사장 "OLED TV, 중국 시장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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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쯤 대형 OLED 과제 해결될 듯"

[뉴스핌=송주오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 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며 OLED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을 OLED TV 확산을 위한 교두보로 꼽고 최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25일 파주 사업장에서 출입기자들과 가진 만찬 자리에서 "하반기에도 OLED TV와 플라스틱 OLED 사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 사장은 "4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형 글로벌 LCD시장에 이어 OLED 시장에서도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일등 기업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 사장은 OLED TV에 대해 "OLED는 압도적 화질 우위로 실물화질을 보여주며, 진정한 커브드를 구현하고, 기존과 차원이 다른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하기 때문에 LCD에 이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과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이 그렇듯이 누가 먼저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창출하느냐가 관건이며, LG가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OLED는 과거 CRT나 LCD가 TV 디스플레이의 주류로 자리잡기까지 걸린 시간보다 더 빨리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OLED TV 확산은 중국에서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시장을 OLED TV 확산을 위한 교두보로 꼽고, 주요 세트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이 '양'뿐만 아니라 '질'에서도 세계 TV 시장을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 2013년 평판TV 매출액이 274억 달러(약 28조원)로 전 세계 매출액의 29.4%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 TV 시장으로 부상했다. 평판 TV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UHD와 3D TV도 각각 58.8%, 43.1%의 점유율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체험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LG 전자 및 중국의 주요 로컬 TV업체들과 OLED 캠프를 조성해 중국 시장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상하이에서 디자이너와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OLED TV 우수성 체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광저우, 선전, 동관 등 화남 지역의 업계 전문가와 블로거, 언론 등을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으로 초청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5월부터 올 하반기까지는 상해, 북경, 심양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OLED와 3D를 연계한 OLED 체험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LG전자의 OLED TV.
OLED TV에 대한 중국 시장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있었던 중국전자상회주관의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기술 발표회'에서는 스카이워스, 콩카, 창홍 3개 업체뿐만 아니라 중국전자상회와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소, 그리고 칭화대 색채연구소에서 OLED TV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임을 선포한 바 있다.

한 사장은 "현재 스카이워스, 콩카, 창홍 등 중국 메이저 가전사들과 공급협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10월 국경절을 타깃으로 공동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며 "신기술, 신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세계최대 규모로 성장한 중국에서의 성공여부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TV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원가 절감 통해 경쟁력 높인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제기되고 있는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그 동안 OLED 패널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형화'를 위한 기술과 공정이 매우 어렵다는 점과 일정 규모의 신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 즉 대중화가 어렵다는 점이 난제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는 '산화물 TFT(Oxide)+WRGB OLED'라는 기술 솔루션을 통해 대형화에 따른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LG디스플레는 WRGB 방식의 OLED기술을 탑재함으로써 ▲4컬러 픽셀로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재현 ▲컬러 리파이너(Refiner) 기술로 넓은 시야각 제공 ▲빠른 응답속도로 잔상 없는 화면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경기도 파주공장에서 8세대 사이즈로 월 8000장(원판 투입기준) 생산중인 M1 라인 외에 추가적인 라인(M2) 구축을 위해 7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으며, 올 하반기 가동을 준비 중이다.

M2 라인이 하반기에 가동되면 월 8000장(원판 기준) 규모의 M1라인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의 OLED TV용 패널 생산 규모는 월 3만4000장(원판 기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곳에서 55, 65, 77인치 등 다양한 사이즈의 UHD OLED 제품을 생산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생산 수율에 있어서도 당초 계획한 속도대로 개선돼 가고 있으며, 수익성 향상을 위해 수율 뿐만 아니라 재료비 등 변동비에 대한 절감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OLED는 기본적으로 재료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백라이트가 없어 궁극적으로는 LCD 대비 낮은 비용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사장은 "2015년 말쯤이면 대형 OLED의 과제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어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를 겨냥해 플라스틱 기반의 소형 OLED 시장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적용에 대한 니즈도 높아 LG디스플레이로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라인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개척 지속
 
LG디스플레이는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중앙 정보 디스플레이), Cluster(계기판) 등 자동차용 LC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향후 3년간 매년 30% 이상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을 석권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차량 중앙에 위치해 내비게이션, 차량 정보 등을 보여주는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중앙 정보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주행상태, 동작 정보 등을 표시하는 Cluster(계기판), 뒷좌석에 장착되는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주행 상태 및 간이 내비게이션 정보를 보여주는 HUD(전방 표시 장치) 등 그 적용 분야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LG디스플레이는 넓은 시야각, 높은 해상도, 안정적인 시인성 등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로서 최적의 성능을 IPS기술의 우수성을 먼저 알아본 다임러 벤츠 등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를 시작으로 도요타, 혼다, 현대기아차, GM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한 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고급형 CID, 계기판 등으로 제품도 확대해가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기술로 손꼽히는 투명디스플레이, 디자인 강점을 갖춘 자동차용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의 기술을 접목해 고객사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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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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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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