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업들의 실적전망 하향조정, 이라크 정정불안과 국제유가 상승세 등 요인들이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국내 기관이 동시 매수에 나서면서 1990선을 넘었습니다.
중국에 이어 미국 제조업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는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인 G2의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유효한 것으로 나타난 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중국 6월 HSBC 제조업 PMI(50.8)가 시장 예상치(49.7)와 전월치(49.4)를 크게 웃돌았으며, 미국의 6월 제조업 PMI(57.5)도 시장의 예상(56.5)을 웃돌며 지난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대형주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선 가운데에서도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이 조정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점에서 볼 수 있듯이 당분간 종목별 대응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2분기 실적전망 하향조정, 이라크 정정불안과 국제유가 상승, 원화강세, 동부그룹 리스크 등)들이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주요 투자자들의 매수우위가 두드러지는 대형주(업종대표주)를 우선적인 관심권에 두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최용우 우리투자증권 이촌동지점장(1544-0000)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