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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군무댄스 열기…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탭댄스 vs '댄싱9' 태권댄스

기사입력 : 2014년06월24일 23:52

최종수정 : 2014년06월24일 23:52

(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탭댄스 (아래) ‘댄싱9’ 태권댄스 [사진=CJ E&M]
[뉴스핌=장윤원 기자] 2014년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화려한 군무댄스가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모두 찾아온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선 30여 명 앙상블 탭댄서를 볼 수 있으며, Mnet ‘댄싱9 시즌2’을 통해 K타이거즈, 갬블러크루 등 군무댄서들의 파워풀한 댄스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는 7월8일 개막을 앞둔 스파클링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30여 명의 댄서들이 선보이는 완벽한 탭군무로 매 공연마다 극찬 받아 왔다. 오프닝부터 피날레까지 앙상블 배우들이 하나가 돼 만들 이번 공연의 탭 퍼포먼스 역시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지난 13일 첫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는 200여명 댄서들의 웅장한 군무로 포문을 열었다. ‘댄싱9’ 마스터 이용우의 안무와 ‘댄싱9’ 시즌1 스타 댄서들을 포함한 정상급 춤꾼들은 댄스 배틀처럼 장르별로 한 수씩 주고받는 대결을 펼치며 짜릿한 춤의 파노라마를 보여줬다.
 
춤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와 ‘댄싱9’ 시즌2의 매력은 평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춤을 친근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절도 있는 칼군무로 흥미를 유발하는 탭 군무, 태권도 퍼포먼스는 댄서들의 열정을 느끼게 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7월8일부터 8월31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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