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배당메리트, 우호적인 규제정책, 수익성 호전 등 '삼박자'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8만20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5월 이후 SK텔레콤의 주가는 시장대비 아웃퍼폼하고 있다"며 "주가 차별화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가 차별화의 근거로 제시한 이유는 총 4가지. 그는 "대형 상장업체 중 최고 수준의 주주이익 환원이 예상되고 보조금 규제 방안이 SK텔레콤에 유리하다"며 "불법 보조금 규제 강화로 2분기 이후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고 12MF FWD 주가수익비율(PER)이 8.4배로 낮다"고 설명했다.
배당수익률은 4.1%로 시총 30위 업체 중 최고수준이고 10월 이후 적용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은 보조금 경쟁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불법 보조금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이 매출액 기준에서 경쟁 주도업체에 대한 선별적 제재로 바뀌는 것도 매출 점유율이 52%로 높은 SK텔레콤에 유리한 방안"이라며 "대당 보조금이 줄면 단말기 판매량이 동시에 줄어드는 특성 상 마케팅 비용감소 영향도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영업정지, 방통위 불법 보조금 조사,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 등으로 수익성은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8% 늘고 3분기, 4분기에도 각각 7.1%, 5.9% 늘어날 것"이라며 "2015년 영업이익도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증가, 마케팅비용 절감, 설비투자 감소로 전년 대비 16.9% 늘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