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라크의 내전 위기가 고조된 데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 금값이 상승했지만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는 데 그쳤다.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10센트 소폭 오른 온스당 1274.10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금 선물은 주간 1.7% 상승했다. 또 지난달 23일 이후 최고치로 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된 데 따라 주춤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금값 상승에 힘을 실었다.
웨스코트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리처드 고테러 매니징 디렉터는 “이라크에서 발생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 매수 심리를 부추겼다”며 “당분간 관망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내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회의 결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애티언트 캐피탈 글로벌 오퍼튜니티 펀드의 베당트 미마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금값이 연일 오른 데 따라 투자자들이 상승 추이의 지속성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 선물 7월 인도분도 12센트(0.6%) 상승한 온스당 19.655달러에 거래됐고, 주간 기준 3.5% 급등했다.
파라듐 7월물은 6.30달러(0.4%) 소폭 내린 온스당 1435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9월물 역시 6.80달러(0.8%) 하락한 온스당 812.60달러를 나타냈다. 전기동 7월물은 파운드당 3.03달러에 거래, 전날보다 1센트 내렸다. 주간 기주능로는 0.7%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