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한국 리니지·중국 길드워2·북미 및 유럽의 와일드스타 매출에 힘입어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매출이 아이템 판매 이벤트와 이용자 증가로 회복되고 중국 길드워2 로열티 매출과 북미·유럽 와일드스타 매출 그리고 일본 블레이드앤소울이 신규로 기여할 것"이라며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6%, 77%씩 늘어난 2242억원과 7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간판 게임인 리니지는 2012년 하반기에 진행된 '격돌의 바람' 업데이트로 동시접속자수 최고치를 경신했고 작년 6월에 50번째 서버를 추가했다. 그리고 오는 11일 8번째 클래스 '전사'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 연구원은 "이번 업데이트로 리니지의 유저 기반이 확대되면서 중장기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컨텐츠 업데이트로 인한 이용자 증가로 2분기 리니지 매출은 전분기 대비 50% 증가한 61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중국 길드워2의 경우에는 트래픽이 지난 5월 1일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서비스 초기여서 아이템 판매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점차 아이템 종류를 다양화하고 판매 이벤트를 실시해 아이템 매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북미와 유럽에서 지난 3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와일드스타의 서버 대수도 22대에서 32대로 증가했다.
홍 연구원은 "중국 길드워2의 로열티 매출은 2분기 97억원과 3분기 135억원, 2분기 와일드스타 매출은 278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