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세월호 선체에서 실종자 남성 한명의 시신 한구가 추가 수숩됐다.
세월호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52일째인 6일 오전 8시 3분께 3층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발견된 남성 시신에 대한 DNA 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일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90명, 남은 실종사는 14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층과 4층 선수, 5층으로 연결되는 로비 등을 중심으로 수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선 5일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북서쪽으로 40.7km가량 떨어진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 일반인 탑승객 조모씨(45)의 시신을 수습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