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16거래일 만의 매도세 전환에 1990선으로 밀려났다. 종목별로는 삼성에버랜드 상장 추친소식에 기관이 삼성 관련주 매수에 나서면서 관련주가 상승중이다.
3일 코스피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4.42포인트(0.22%) 내린 1997.5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676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69억원, 568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0억원, 1031억원 매수중으로 전체 1042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28%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와 보험업이 상승중이다. 은행은 3% 가까이 하락중이고 섬유·의복과 철강·금속도 1%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에버랜드 상장 소식에 삼성생명이 2.93%, 삼성전자가 1.65% 오르고 있다. 반면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NAVER는 2%대 하락중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져왔는데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수가 좋게 나와 시장의 초점이 선진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것 같다"며 "이에 외국인 자금이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신흥시장과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유럽중앙은행 회의 결과가 외국인들의 수급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종목별로는 삼성 에버랜드 상장 추진소식에 기관투자자들이 삼성 관련주를 매수중"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13포인트(1.33%) 내린 528.0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121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이 16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원익IPS가 4% 가까이 급상승중이고 차바이오텍과 다음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 ICT는 4% 가까이 급락중이고 CJ오쇼핑과 씨젠도 하락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