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이번주 증시는 2000포인트 전후의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원화강세의 속도조절 여부와 기업들의 실적발표 등을 눈여겨 봐야 하는 만큼 증권사들은 환율 모멘텀과 실적에 주목했다.
증권사로부터 가장 인기를 끌었던 종목은 현대차였다. 현대차는 신한금융투자와 SK증권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SK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엔화약세가 속도조절 국면에 진입했다"며 "신차모멘텀과 해외공장 판매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일본의 소비세 인상으로 토요타 등 경쟁업체보다 비교우위에 있다"며 "LF소나타 출시로 본격적인 신차효과가 기대된다"며 현대차를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한국전력의 환율 모멘텀에 주목했다. 현대증권은 "원화 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원전 가동률 상승에 따라 2분기에 수익성 개선을 보일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적발표 시즌인만큼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들도 인기를 끌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를 추천하며 "2분기 영업이익이 8조8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디스플레이, 정보통신, 디지털가전이 고르게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상사는 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LG상사의 1분기 매출액은 3조269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기대치를 초과할 것"이라며 "상사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빙그레의 계절 모멘텀에 주목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여름철 빙과류 수요 증가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53억원, 6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도 엠케이트렌드, 종근당, LG디스플레이, KT, LG전자, 롯데푸드 등도 추천주 반열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