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연 후보의 둘째아들 조성훈 씨는 지난 29일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에 올린 글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아들입니다’를 통해 아버지를 지원사격했다.
조씨는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성훈씨는 “선거는 아버지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턱없이 낮은 인지도 때문”이라며 “인간으로서의 조희연은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를 어느 순간이나 생각하는 사람이다. 20년 넘게 아버지를 가까이에서 지켜온 바로는 적어도 교육감이 돼 부정을 저지르거나 사사로이 돈을 좇는 일은 없을 것이라 장담한다”고 적었다.
특히 조성훈씨는 “아버지가 최소한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인지 공정하게 평가받을 기회라도 얻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며 “인지도가 없으면 평가를 받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교육도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먼저인 교육을 만들어갈 아버지를 도와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조희연 후보의 아들 글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31일 인터넷에는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장녀가 올린 폭로성 글이 소개돼 대조를 이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