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세계 무역량이 감소하는 이유…"세계화의 종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NBC "글로벌 금융위기 계기…경기둔화·환율·리쇼어링 등"

[뉴스핌=김성수 기자] 세계 교역이 줄어드는 원인은 무엇일까?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발표한 '2014년 1분기 국제 무역 통계' 자료를 통해 주요 7개국(G7)과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간 무역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는 세계 무역량이 감소하는 이유를 지난 3년간 글로벌 경기회복 수준이 미약해 신흥국에 대한 선진국의 수입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사라 존슨 IHS글로벌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30일(현지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서 "무역이 감소하는 것은 그만큼 글로벌 경기회복이 미미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CNBC는 세계화를 통해 교역량이 급증하던 시기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막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세계 상품무역량 추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감한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세계은행]
세계은행에 따르면 상품무역은 지난 2008년 세계 경제의 52.7%를 차지했으나, 금융위기로 선진국 경기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2009년 43.1%로 급감했다. 이후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하면서 지난 2011년 51.6%까지 반등했으나, 이듬해인 2012년부터 다시 줄어들고 있다.

폴 하논 마켓워치 칼럼니스트는 "세계 무역이 점차 둔화되는 현상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도 맞닿아 있다"고 언급했다. 유럽연합(EU)은 장기 침체를 겪고 있으며, 미국은 지난 겨울 혹한으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선진국 중에서도 유로존의 무역량이 감소하는 원인을 유로화 강세로 설명한 전문가도 있었다. 유럽 수출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해지면서 유로존 수출도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2년간 유로/달러 환율 추이 [출처: Thomson Reuters]
30일 오후 3시 58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61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 1.2달러 수준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유로화 가치가 약 13% 오른 것이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대다수 유럽국은 현재 환율에 묶여 있는 상태"라며 "유로 환율이 움직이지 않으면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유럽 경기가 정상 수준을 되찾는다 해도 세계 무역량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각국에서 리쇼어링(해외로 진출한 기업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것) 현상이 나타나면서 세계화와 무역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선진국 기업들은 임금이 싼 신흥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한 다음, 선진국으로 역수출하는 전략을 써 왔다.

그러나 신흥국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기업들이 다시 선진국으로 되돌아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NBC는 "리쇼어링 현상으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수출 증가세가 한 풀 꺾였다"며 "그 결과 신흥국도 성장 둔화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