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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기차 대표주자 비야디, 순이익 600%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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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자동차 업계가 지난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선두업체인 비야디(BYD)가 600%를 넘는 기록적인 순이익을 내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1년간 홍콩증시(위)와 상하이증시에서 비야디의 주가 변화 [출처:텐센트]
증권일보(證券日報)는 최근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제조분야의 57개 상장기업이 지난해 실적 전망치를 발표했으며 이중  비야디의 지난해 순이익 증가율이 619%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홍콩과  A증시 상장사인  비야디의 지난해 순이익은 5억 4510만~5억 8510만 위안으로 잠정 집계됐다. 비야디는 S6 등 주력 차종의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지난해 자동차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부품과 조립 사업부문이 작년 4분기 안정세를 보였고,  정부지원과 세계 태양광 경기 회복으로 태양에너지 사업 손실이 크게 줄어든 것도 매출과 이익개선의 배경이 됐다. 

비야디 다음으로 창안자동차(長安汽車)도  지난해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창안자동차의 2013년 순이익은 32억~38억  위안으로 잠정 집계돼 순이익 증가율이 162.7%에 달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을 냈던 비야디는 올해에도 정책적 호재 등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선전(深圳)시는 최근 '선전시 대기업 발전 촉진에 관한 방안'을 마련하고, 연간 매출액 100억 위안 이상의 대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선전시에 위치한 비야디는 신에너지 차량 기업으로 정부이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야디는 2011년과 2012년 각각 488억 3000만 위안과 467억 3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중외 합자기업과 중국 로컬기업의 '희비'가 뚜렷이 갈렸다. 중외 합자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은 크게 늘어난 반면 중국 현지 브랜드 자동차는 초라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창안자동차 역시 독일기업과 함께 운영중인 창안-포드의 신제품 매출 증가로 대규모 수익 창출에 성공했다. 이치자동차와 독일의 폭스바겐이 함께 설립한 이치-폭스바겐도 지난해 생산과 판매량 모두 150만 대를 돌파했다.

반면 중국 순수 자동차 업체 중 상당수는 여전히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중국 대표 국산차 브랜드인 이치(一汽)자동차 훙치(紅旗) 브랜드의 지난해 판매량은 3000대에 그쳤다.

영토 분쟁의 영향으로 중국 판매가 급감했던 일본 자동차도 작년에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적지않게 만회했다. 도요타와 혼다자동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각각 91만 7500대와 75만 6882대를 판매해 중국에서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거뒀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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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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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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