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6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 출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0원 내린 1024.2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당국과 네고 물량을 경계하며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30원 내리고 오른 1024.10/1024.50(매수/매도호가)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고가는 1024.70원, 저가는 1023.60원이다.
지난 주말 역외시장에서는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엔화 약세 지지 발언으로 달러/엔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오전 9시 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3엔 오른 102.03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아직까지 장 초반 뚜렷한 수급상 변동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월말을 맞아 오후에는 네고 물량이 다소 출회되나 당국 개입 경계감에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구로다 일은 총재의 발언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엔화 동향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직까지 큰 변동 없이 흘러가는 모습"이라며 "딱히 수급이 크게 받쳐주거나 하지도 안고 당국과 네고 물량 눈치보는 흐름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 강세로 1020원대 중반 강보합 예상하고 있다"며 "다만 시장 거래가 위축돼있고 아무래도 월말이다보니 네고 영향에 현재는 (달러)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달러/엔 환율이 102엔선을 넘어서고 있는데, 오늘중 102엔선 위로 끌어올려지면 장중 원/달러 환율도 약간 끌어올릴 수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